자존감과 겸손의 상관관계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중에서 심리학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자존감'이다.이 자존감은 행복을 느끼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감정이지만 잘못 발현될 때도더러 있다. 자신을 과대평가함으로써 불손하게 되는 경우다. 겸손이 무엇인지잘 모르는 이들, 진짜 겸손과는 거리가 먼 이들 에겐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난다. 세련되게 겸손하려면 비대한 자신감이 아니라 '건전한 자존감'이 필요하다스스로를 과도하게 포장하지 않아야 하며, 너무 비판적으로 나갈 필요도 없다.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으면 된다. 나는 대체로 잘하고 있고, 이 정도로 충분히 괜찮다는 사실을 알면 된다. 물론 이를 의심하게 되는 계기는 왕왕 발생한다. 이런저런 일이 잘 풀리지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