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교육을 진행하면서 관심 있었던 의학적인 분야까지 접하게 되면서나의 일상에도 큰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그리 잔병치레도 없었고 목감기 이외엔 크게 병원을 찾을 일이 없었는데나이가 들어가면서 안 아프던 곳에서 살짝에 신호가 오기 시작하고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아서인지 몸도 많이 굳어져가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동안에 젊었던 나의 몸이 서서히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이제야깨닫게 되는 것 같아 젊어서부터 관리하고 지켜야 한다는 말이 너무도소중 하게 들리게 되었다 뼈에 문제는 눈에 보일 수 있는 것이지만 나의 장기들에 생기는 문제들은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알 수 없기에 병원과 친하지 않은 나에게는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고 어느 분야로 검사를 해야 하는지에 무지했었다창피한 얘기지만 솔직하게 기록해 본다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