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2월 5일 지금 심난했던 마음과 지친몸이 이제야 서서히 편안해지고 있다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지 조차도 모르겠다는 의문이 들만큼 23년도의 1년이 정신없이 지나갔다 반평생을 살아온 나에게 또 다른 나를 만나 아니 전혀 다른 나의 반쪽을 만나 지금 현재에 내가 아닌 나로 살아가며 변화를 주기 시작한다 누구의 삶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누구의 삶이 잘살았다고 평가를 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나의 삶은 너무도 바보 같은 잘못된 삶을 살아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니 좋게 얘기하면 위로를 받고 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었고 변했기에 나의 살아온 반평생 인생이 헛되었단 말인가 위로를 받고 싶지도 않았고 평가받고 싶지도 않았는데 나를 사랑해주는 나의 반쪽으로 인해 나의 인생이 바뀌어 가고 있다 여러..